문동신 군산시장, 읍면동 신년인사회 마무리...‘뜨거운 호응’속 성료
2017-01-19 14:33
- 위기를 기회로! 하나된 군산발전의 희망과 비전 제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의 정유년 새해 첫 읍면동 소통 행보인 ‘2017년 읍면동 신년인사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9일 월명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신년인사회에 나선 문동신 시장은 19일 미성동을 끝으로 총 7일간 27개 읍면동을 방문해 3,0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났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학생 등 주민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으며, 주요시정 설명과 질의 및 답변,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재 경기침체로 인한 현대중공업 도크폐쇄 위기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연쇄충격으로 지역경제 활력이 주춤한 것에 안타깝지만, 군산인의 기질인 역전의 명수 뚝심으로 2017년 한 해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 구축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군산의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궁금했던 주요시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위기속에 불굴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는 군산시민이 하나가 돼 풍화격을 갖춘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