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기문, 활동비 필요해 정당 가나…정당이 현금 인출기도 아니고"
2017-01-18 10:04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이 현금인출기도 아니고 필요에 따라, 돈을 이유로 정당을 고르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 수준을 또 한번 먹칠하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16일 "예전에는 피고용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부에서 차와 사무실을 지원해줬는데, 이제는 차도 두 대나 사고 운전수와 비서도 고용하고 사무실도 내 돈으로 직접 얻었다"며 "나는 지금 당이 없어서 손으로 땅을 긁는 심정"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