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 신청접수
2017-01-17 10:17
현장 방문없이 2월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능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과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대상단지 신청접수를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관리법'에 의거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올해 상반기 55개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한다.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LH가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해 주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이다.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계약 포함)․회계․시설관리 분야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향 및 기법을 제시해주며, 공사기술자문은 요청한 해당공사의 공사금액, 물량, 시기, 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LH가 자문해준다.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관리상태가 열악한 비 의무 관리대상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대상영역을 확대했다.
신청자는 신청기간(1월17일~2월17일) 동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yapt.molit.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2월27일 서비스 대상단지를 발표하고, 3월6일부터~6월30일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콜센터(1600-7004)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그동안 축적된 LH의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와 전국적인 조직망,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