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J 코퍼레이션, 법원 성년후견인 항고 기각 '당혹'
2017-01-16 09:34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SDJ 코퍼레이션(대표 신동주)이 지난 13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한 법원의 성년후견인 항고 기각에 관해 당혹감을 표했다. 이번 결정에 관해 SDJ 측은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이달 13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는 신격호 총괄회장 성년후견 개시 결정에 대한 항고 기각 사실을 최근 항고인 신격호 총괄회장·신동주 전 부회장 측과 최초 성년후견인 신청자 신정숙(신 총괄회장 여동생)씨, 신동빈 롯데 회장 등 피항고인들에게 통보했다.
SDJ 측은 이 같은 항고 기각 사실에 관해 16일 항의 자료를 내 당혹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