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14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ㆍ비..예상 적설량 최고20㎝
2017-01-13 02:00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ㆍ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내륙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에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에는 오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13일 오전부터 14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산지는 5~20cm, 충남서해안, 전라해안은 3~8cm이다.
(13일)경기남부, 충청도(해안제외), 전라도(해안제외), 서해5도는 1~5cm, (13일)서울,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13일 오전부터 14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산지는 5~20mm이다.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산지제외), (13일)서울ㆍ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 서해5도는 5mm 내외다.
오늘부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1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가 되겠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부터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는 1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