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여성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패 수여

2017-01-12 14:05

[사진제공=안산상록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석권)가 경찰관 3명과 체육관 시설 담당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범죄 우수 주차장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방문, CCTV, 조명, 접근통제, 방범‧안전시설 등 91개를 충족하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패가 수여된 상록수체육관은 매 경기 2,000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로 CCTV증설, 매주 관리자의 시설점검, 사각지대 최소화 등 범죄예방 등에 힘쓴 공로로 우수주차장으로 선정됐다.

‘상록수 체육관’ 관계자는 “많은 안산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평소 주차장 안전 확보를 위해 많이 힘써왔는데 우수주차장 인증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체육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범죄예방 주차장 인증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