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지원 실시

2017-01-12 13:12
이달 16일 부터 신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도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사업」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프로그램은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과 원어민 1:1 화상영어교육으로 교육희망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인원은 서구영어마을 260명(초등학생), 원어민 1:1 화상영어교육 210명(초등 160명, 중등50명)으로 총 470명의 관내 저소득층 학생 중에서 선발되며, 지원자로 선정 되면 2017년도 3월부터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 또는 원어민 1:1 화상교육을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월 1만원이며 이번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에 따른 우선순위 (1순위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 차상위계층, 3순위 : 전국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와 동일 순위 내 다자녀가구,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