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제주시 부시장 문경진
2017-01-11 12:07
1월 13일자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 경제통상산업국장에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양시연 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이 발탁됐다.
또한 제주시 부시장에는 문경진 도 청렴감찰관이, 인재개발원장에는 교육 파견됐던 유종성 부이사관,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추진단장에 현수송 협치정책기획관, 협치정책기획관에는 김남선 자치행정과장이 자리 이동됐다. 그리고 사정 내정설로 논란을 빚었던 공보관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제주도는 11일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1958년 상반기생인 홍성택 안전관리실장과 김영주 인재개발원장은 파견으로 일선 퇴진됐고, 홍 안전관리실장 자리로 이동한 신임 문 안전관리실장과 유임된 정태근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모두 이사관으로 승진됐다.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과 강명삼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추진단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면서 교육 대상이 됐다.
또한 교통관광기획단 교통안전과장에는 고인자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발령됐다. 특별자치법무과장 직무대리에 강애란 세정담당관 세정담당이, FTA대응팀장에 이지훈,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에 현근협,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 고용센터소장 허경종,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나용해,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에 양병수, 감사위원회 심의과장에 고종석, 의회사무처 파견 강동우 서기관이 발령됐다. 의회사무처에는 김영근 고순향 서기관이 전보됐으며, 강한훈 농업정책담당은 의회사무처로 파견되며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던 양제윤 사무관은 총무담당으로, 정미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제주컨벤션뷰로로 전보됐고, 김윤자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은 도로 전입돼 지방연수교육을 떠나게 됐고, 그 자리에는 도에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으로 파견나갔던 강순자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직급 승진하며 발령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첫 조직개편 인사 후 조직의 안정성 유지와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전문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