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편마을 카페거리 새명소로 급부상!
2017-01-11 10: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국적 풍경의 동편마을 카페거리가 안양의 새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TV인기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돼 유명세를 더하는 중이다.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기존의 전원마을이었던 동편마을이 개발되면서 2012년도에 자연스럽게 형성돼 음식점을 포함한 140여개의 점포가 배치돼 있다.
이 지역주민들은 카페거리 앞 거리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4월경에 매우 아름답다고 전한다.
동편마을 카페거리의 이 같은 풍경은 가족단위 외식 나온 시민은 물론 청춘남녀들 데이트코스로도 단연 인기다. 서울로 통하는 과천과 인접한데다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드라마‘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걸린 저승사자, 그들 앞에 나타난 도깨비 신부 등이 전개하는 낭만 설화적 성격의 극으로 젊은 층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시는 카페거리와 드라마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