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 개통
2017-01-11 10:23
- 낙후지역 교통편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비인면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11일 전면 개통했다.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는 공사비 145억원을 투입, 2013년 9월 착공한 비인면 남당리에서 판교면 심동리를 연결하는 5.3㎞ 길이의 2차선 도로다.
앞서 지난 2009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천군의 남북 및 동서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의 부재로 낙후지역의 접근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노박래 군수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리와 함께 남당리 체험마을과 심동리 영명각 및 산촌체험마을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춘장대IC에서 국도4호선을 연결하는 최적화된 노선으로 보령-서천-부여간을 연계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