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2017 새해 시민과의 대화 나서
2017-01-10 11: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9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17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동 방문 행사 첫날인 광명1동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올 한해 광명시와 광명1동의 운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도로포장,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CCTV설치, 헌옷수거함 정비, 목감천변 환경개선, 뉴타운사업 관련 등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특히 뉴타운사업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뜨거운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참여하는 사전보고회를 개최해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