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2017-01-10 09:25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사진 왼쪽)과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이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롯데렌터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렌터카가 오는 3월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터카로 선정됐다.

롯데렌터카는 9일 롯데렌탈 선릉타워에서 진행된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협약식을 통해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탈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친환경 기술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에도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지원과 정보·인적 교류 등의 업무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국내외 친환경 전기차 신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역량과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지정되었다.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을 진행하며, 엑스포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에게 최대 80%의 단기렌터카 특별할인율을 제공해 엑스포 참가자 이동 편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사장)은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을 이미 전기차가 주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롯데렌터카가 아시아 넘버원 렌터카 브랜드로서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전세계 전기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엑스포가 전기차 산업 발전과 대중화의 초석이 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롯데렌터카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탄소 배출 없이 달리는 순수 전기차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세계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올해는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도움을 받게 된 만큼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