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 추진에 역량 결집하겠다!
2017-01-07 19:59
- 군산시,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위기를 기회로 하나된 군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군산시가 지난 6일 오전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도 시정운영의 큰 방향이 될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에 대해 각 부서별 수립된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통해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와 200만 관광객 시대 개막,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확정 등 주요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의 지축을 흔들 수 있는 군산조선소의 도크패쇄 우려로 시민들의 시름이 매우 깊은 것에 통감한다”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논의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이 앞장 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7년 군산시가 추진할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 경제활성화 분야 ‣ BUY군산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내실있는 투자유치로 경제활력 증진 ‣ 항만인프라 확충 물동량 창출 기반 조성 ‣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활성화 등 18개 사업
▲ 관광광역화 분야 ‣ 관광광역화 체류형 연계상품 개발 ‣ 근대역사경관 문화 빛거리 조성 ‣ 스마트투어 관광콘텐츠 활성화 ‣ 고군산군도 국가지질 공원 인증 등 15건
▲ 어린이행복 분야 ‣ 아동영향평가 제도 실시 ‣ 임산부, 다자녀 배려 할인음식점 지정 운영 ‣ 유소년 군산 FC축구단 창단 ‣ 시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등 19건으로 총 5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