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이행 확인되면서 소폭 상승
2017-01-07 07:52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일비 23센트(0.4%) 오른 배럴당 5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5센트(0.3%) 오른 배럴당 57.0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의지가 확인되면서 유가를 뒷받침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의 감산 이행 소식이 연이어 보도됐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비 7.90달러(0.7%) 내린 온스당 1,173.4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