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희망복지센터,‘ 꿈품 희망데이 ’참여아동 겨울방학 맞이 체험 활동 진행

2017-01-05 17:3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4일 ‘꿈품 희망데이’ 참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꿈품 희망데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진행 되었으며 부모-자녀 교육, 체험활동, 1박2일 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끝으로 ‘꿈품 희망데이’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서적 소외 우려가 있는 ‘꿈품 희망데이’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눈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을 통해 학업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관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은 “날씨도 춥지 않고 눈이 많이 안와서 겨울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눈썰매장에 와서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다 보니 하루 종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동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은 “방학을 했지만 부모님이 바빠서 집에서 TV보는 시간이 많았는데 눈썰매장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 북부권역의 아동들이 정서·문화·교육 등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과 학습능력, 사회성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지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