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용인시청에 NX 에센셜 공급…랜섬웨어·APT 공격 방어 지원
2017-01-05 16:25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이어아이는 용인시청이 랜섬웨어 및 APT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방어를 위해 파이어아이 NX 에센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용인시청은 사이버 위협 탐지 및 차단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청은 기존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데 한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다양한 국내외 보안 솔루션을 검토한 결과, 용인시청은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가상 머신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탐지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 파이어아이 NX에센셜을 최종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실시간 위협 차단 기능을 제공해 따로 관리 인력이 필요치 않다는 점 역시 솔루션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NX에센셜이 제공하는 실시간 위협 차단 정책을 통해 도입 초기 단계에서 월 600여건 가량 탐지되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 두 달 후 200건으로 65% 이상 감소 되는 등 단기간에 사이버 위협 감소 효과를 경험했다.
별도의 보안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것도 주요 성과다.
전수홍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은 "정부 기관의 경우, 사이버 침해로 인해 주요 정보의 소실은 물론 행정 및 민원처리 마비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며 "파이어아이는 사이버 보안 예산이 비교적 적은 정부 기관 및 중소 기업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