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겪었다고 고백한 김윤아, 그게 뭐길래

2017-01-05 15:03

[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김윤아가 호소한 '번아웃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포부가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번아웃증후군' 증상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들며, 쉽게 짜증나고 분노가 솟구쳐 오른다.

또한 자신이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지며, 만성적인 감기 두통 등 질환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표현도 힘들 정도로 에너지 고갈을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은 가족 친구 등 멘토를 두어 고민을 털어놓고, 되도록 업무시간을 정해 근무시간 내에 해결하고 집으로 일거리를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운동 등 능동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 것 또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