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악플러들에 칼 빼들었다…"트와이스 향한 인격 훼손 행위 전반에 강경 대응할 것" [공식]

2017-01-05 11:11

트와이스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악성 루머와 허위 사실 등을 퍼트리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금일부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생산 및 유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수위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관련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확대 재생산 등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확인해왔고, 이에 대한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라며 “최근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보호함은 물론, 심리적인 건강과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상기와 같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JYP는 “관련 법무 법인과 과거 게시글 등을 토대로 법적 조치 대상 및 조치 수위에 대한 세부 확인을 진행중이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법적 기준 하에 최대한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금일 부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등을 통해 생산 및 유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수위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관련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확대 재생산등 트와이스 및 각 멤버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확인해왔고, 이에 대한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최근 이러한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보호함은 물론, 심리적인 건강과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상기와 같이 강경히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관련 피해 사례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한 처벌 수위 또한 실형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관련 법무 법인과 과거 게시글등을 토대로 법적 조치 대상 및 조치 수위에 대한 세부 확인을 진행 중이며, 아울러, 이후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법적 기준 하에 최대한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