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JYP 트와이스를 이을 현지 아티스트 준비 중"
2018-11-13 08:58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4000원 유지
유진투자증권은 JYP가 트와이스를 이을 현지 아티스트를 준비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3만1050원)보다 41.7% 높다.
1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JYP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85억원, 매출액은 94% 늘어난 3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정규 1집을 발표한 트와이스 등 소속 아티스트가 복귀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 일본 아레나 투어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고, 지난 5일 미니 6집 'Yes or Yes'를 발표한 덕분이다. 한상웅 연구원은 "이번 미니 6집은 초동(앨범 발매 후 7일) 판매량은 12만 장에 달했다"며 "이는 역대 여성 그룹 음반 초동 순위 2위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