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나눔의 쉼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1개동에 전달
2017-01-05 10: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두레나눔의 쉼터(회장 이윤근)는 4일 인천 서구청(청장 강범석)을 방문하여 서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50만원을 기탁했다.
석남동에 소재한 두레나눔의 쉼터는 2013년 4월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어버이날 경로잔치 등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두레나눔의쉼터 후원금전달식 [1]
이번 성금은 사골육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석남동 위주로 활동하였으나 이번에는 서구 전체 21개동에 50만원씩 배분하여 저소득 청소년이나 독거노인 등 10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또한 석남1동에 추가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