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중앙시장이 인천 서구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인천 서구 관광 체험단'을 모집해 관광지 체험 활동을 펼쳤다.

정서진중앙시장에 따르면 이번 체험단은 대부분 20~30대 청년으로 인천 서구지역의 관광지 체험을 위해 2일 서구를 찾았다.

이들은 서구 관광지 네 곳을 거점으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주요 일정으로 청라 호수 공원에서 오리배를 탑승하고 청라생태공원에서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녹정자 박물관을 방문해 머그컵 그림 그리기도 체험했다. 이후 정서진 아라뱃길·아라타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체험단은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먹거리 체험 및 해단식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인천 서구에 이렇게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지 몰랐다. 이번 기회에 인천 서구를 다시 봤다. 즐거운 관광을 통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김해영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정서진중앙시장이 위치한 서구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이 체험단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진중앙시장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과 소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