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서울 뉴타운 아파트 단지 등장...‘경희궁자이’ 매맷값 10억원 돌파
2017-01-05 08:45
돈의문뉴타운 '경희궁자이' 호가 11억원 기록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뉴타운 가운데 가장 비싼 단지가 등장했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지역에 들어서는 ‘경희궁자이’ 전용면적 84㎡가 매매가격 10억원을 기록하면서 서울 사대문 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가 됐다.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경희궁자이는 3.3㎡당 실거래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가도 10억5000만원에서 11억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면적 84㎡의 전세보증금도 6억9000만에서 7억5000만원 사이에 호가가 형성됐으며, 이는 2014년 분양 당시 일반분양가였던 7억8000만원에 가까워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