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S건설 ‘경희궁자이’ 28일 입주 시작…강북 최고가 아파트 등극
2017-02-27 13:53
지난달 사전 입주 점검 정상적으로 마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 한 ‘경희궁자이’의 입주를 이달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아파트 2415가구·오피스텔 118실) 규모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입주를 앞둔 경희궁자이의 매매가격은 서울 강북권에서는 최초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2014년 말 공급 당시 분양가(7억8000만원)와 비교했을 때 2억7000만원이 뛴 셈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달 경희궁자이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입주 점검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경희궁자이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