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조직 개편 단행...해외 법인 설립 및 VR·AR파트 신설 예정
2017-01-03 15:11
캄보디아 프놈펜 해외법인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VR·AR파트 통해 스마트 건축서비스 제공
VR·AR파트 통해 스마트 건축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건축설계 및 CM 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올해 조직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조직을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희림은 △해외시장 집중 △수주 및 사업 다각화 △책임경영 및 수익성 관리 강화 △디자인 품질 경영 △협업체계 및 협력 강화 등 다섯 가지를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희림은 해외사업 수주를 위해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 본사와 현장 사이 협력체계를 정비해 해외 정보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해외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급변하는 주거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사업 관련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존 주거설계 조직을 주거설계1본부·주거설계2본부·주거인테리어 등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전사적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은 오는 2월까지 구축해 전사 통합 정보화 환경을 구현한다. 또 수주심의위원회·디자인위원회·품질위원회·준법감시위원회·교육위원회·CSR위원회 등 각종 TFT도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