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유라 신병인도 협조요청 있으면 즉시 조치"

2017-01-02 16:00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2일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서 우리 부에 정씨의 신병인도를 위한 협조를 요청해오는 즉시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정 씨가 1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