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2017-01-02 16:46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보건소(소장 김남수)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2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인식개선 홍보사업, 심뇌혈관질환 사업체계 구축 등의 평가항목으로 상주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위해 ‘내 혈당 바로알기(레드써클존 건강캠페인) 캠페인’과 ‘찾아가는 100세 건강상담소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다.

특히 시보건소 및 18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각 10회씩 220회를 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 받았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을 토대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홍보와 만성질환의 통합서비스를 지속 실시해 건강한 상주시를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