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중국 기업회의 관광단, 인천시로 몰려온다.
2017-01-02 09:24
1.3~8. 회격생물그룹 방인, 송도컨벤시아 기업회의 및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MICE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회격생물그룹(회장 차이광회이) 기업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회격생물 그룹의 임직원 500명은 3일부터 입국해 8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 날에 방인한 중국 회격생물 그룹은 광저우에 위치하고 있어며, 작년 3월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행사시 참관한 동종업계 기업으로, 건강효소식품 제품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방문 기업은 이 번 방문일정동안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아울렛 등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송도 컨벤시아에서 1일간 기업회의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이 번 방문행사는 인천시가 「인센티브 관광 Hub 도시 전략」으로 전담여행사와 직접 마케팅을 추진하여 유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말 중국 국영청년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해 오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기업, 여행사를 직접 상대하여 기업회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방문기업과 인천 소재 회사(건강식품 등) 간 상호 교차 방문 및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작년부터 인천시와 관광공사가 중국기업 팸투어 및 현지 로드쇼 개최, 전담여행사 방문 등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한 결과 인천이 MICE하기 좋은 도시로 차별화됐다”며,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인천의 장점을 살린 고객맞춤형 전략을 추진하여 해외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