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수행비서 "몸이 좋지 않다"며 약속 취소하고 귀가…친정갔었던 아내가 발견
2017-01-02 07:4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씨가 몸이 좋지 않다며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갔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지인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안에는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어 경찰은 지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유족들이 사인을 밝혀달라는 뜻을 밝혀 오늘(2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