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표창

2016-12-30 11:0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자활분야 정부 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 신규 수급자 발굴,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저소득층 보호, 저소득층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대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의 탈수급율, 취․창업률, 희망키움통장 가입률 등 자활사업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계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9,762명으로 맞춤형급여 시행 전보다 60%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생활보장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법정 제도권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한 해 동안 약 260가구의 신속한 권리구제에 앞장섰으며,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구 직접사업 및 민간위탁자활사업(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으로 세분화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한시적일자리 제공이 아닌 다양한 자활사업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활참여자의 자립기반 조성과 근로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과 구인구직 등 고용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양구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소외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