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016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76명 선정... 수여식 개최

2016-12-29 15:3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9일 훈·포장 등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45명과 가족 등 100여명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2016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석해 직접 훈·포장 등을 수상자들의 가슴에 달아줬다.

6회 째를 맞은 2016년 국민추천포상은 2015년 7월1일~ 2016년 6월30일까지 접수된 총 48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위원회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강칼라 수녀는 "봉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교류하고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그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추천포상을 더 많은 숨은 미담의 주인공들을 찾아 격려하는 국민대표 포상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