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강릉 홍윤식 단수 추천…현역 권성동 공천 배제

2020-03-10 17:19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4·15 총선 강원 강릉 지역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천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강릉에 홍 전 장관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구 현역인 권성동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경기 수원정에는 홍종기 삼성전자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현역이다.
 

공천관리위 참석하는 김형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