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30일부터 'MoneyGram' 특급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2016-12-28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부터 은행계좌 없이도 즉시 송금이 가능한 'MoneyGram(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MoneyGram 특급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후 10분 안에 전 세계 200여개 국가 35만 여개의 수취지점(은행, 편의점, 전당포 등)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계좌 없이도 현금으로 찾을 수 있어 빠른 송금을 원할 때 적합하다.

우본은 내년 2월까지 MoneyGram 특급해외송금서비스로 1000달러 이상 송금하거나 2회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0만원(100명)을 제공한다.

또 우정사업본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의 MoneyGram 특급해외송금서비스 홍보게시물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한 주소와 정유년 운수대통 덕담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이벤트 및 기타 해외송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모바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