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비 유학 장학생에 장학증서 전달
2016-12-28 09:49
- 미국·독일 유학 희망 4명 선발…석사과정 학비 70% 지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비 유학 장학생’ 4명을 선발, 28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도비 유학 장학생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 2007년부터 실시 중인 제도다.
장학생은 충남에 연고가 있는 전국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해외 대학 석사과정 2년 동안의 학비 70%를 지원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미국과 독일 유학 준비를 진행한 뒤, 현지 희망 전공 분야 관련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장학생에게 지급되는 연간 장학금은 미국의 경우 2만 8000달러, 독일의 경우는 1만 4140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