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체육대상 충남 3개 분야 수상 ‘기쁨 활짝’
2016-12-28 09:19
- 천안업성고 정규진 교사, 서산여고 에프아이디팀, 태안여고 배드민턴 스매시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열린 2016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천안업성고 정규진 교사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분야 교육부 장관상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분야에서 서산여고 댄스동아리 에프아이디(F.I.D)팀,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태안여고 배드민턴 스매시팀이 각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 주최, 스포츠조선 후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학교체육 대상은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등 4개 분야별로 개인 및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2개 분야에서 단체 시상이 이뤄졌다.
정규진 교사는 천안업성고 플로어볼 동아리를 열성적으로 지도하고, 충남 체육교육 모니터링 봉사단 활동 및 교육과정 편성, 운영지침서 개발 등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안여고 배드민턴 스매시팀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소질과 기량을 계발하고 연마해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0회 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 화려한 위업을 달성했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충남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된 결과가 이번 시상에서 나타났으며, 학교 현장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지도해주는 교사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