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

2016-12-28 07:02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가운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논의하고 있다. 2016.12.27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오찬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 의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국정 공백 수습책과 남북관계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기 대선 정국 속 정치권에서 불붙는 개헌 논의를 비롯해 새누리당의 분당으로 촉발된 20년 8개월만의 4당 체제 등도 패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주요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이 관훈클럽 토론회에 나서는 건 지난 6월 9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