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15회’진경,서현진에“강동주와 사귀어요?”

2016-12-27 22:27

SBS ‘낭만닥터 김사부' 15회[사진 출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1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5회에선 오명심(진경 분)이 윤서정(서현진 분)에게 강동주(유연석 분)와 사귀냐고 묻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신 회장(주현 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네가 (나의 수술을) 해”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저를 이렇게 신뢰하시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신 회장은 “나는 어떻게 해서든 살고 싶은 사람이고 당신은 어떻게 해서든 살리려는 사림이니까”라고 말했다.

현정(김혜은 분)은 이 사실을 도윤완(최진호 분)에게서 듣고 과거 자신이 김사부에게 대리 수술 누명을 씌워 의사 면허를 박탈하려 한 것을 회상했다.

김사부는 병실에서 자고 있는 신 회장을 보고 살폈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강동주에게 “강동주 선생은 기분이 아주 좋아보이십니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강동주는 “그냥 기분 좋은 아침이라서요”라고 말했다. 윤서정은 출근해 강동주와 대화하며 즐거워했다. 강동주는 배가 아프다는 환자를 살폈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강동주에게 “윤서정 선생님이 강동주 선생이 해 준 목걸이를 하고 왔나요?”라고 물었다. 강동주는 “안 하고 왔는데요”라고 말했다. 장기태는 “그러면 둘 중 하나입니다. 목걸이가 마음에 안 들거나, 아니면 목걸이를 준 사람이 마음에 안 들거나”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전화해 “오늘 내가 해 준 목걸이 하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윤서정은 “지금 일하는 중이야. 공사 구분하자”라며 전화를 끊었다.

현정은 신 회장에게 “신장 이식 수술은 제대로 된 병원에서 해야 죠”라며 돌담병원에서 퇴원할 것을 촉구했다.

오명심은 윤서정에게 “혹시 강 선생님하고 사귀어요?”라고 물었다. 윤서정은 “아니에요. 믿어주셔야 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