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듀 2016, 웰컴 2017'
2016-12-26 10: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에버랜드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40분부터 약 35분간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6, 웰컴 2017'을 선보인다.
'아듀 2016, 웰컴 2017'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의 인기 공연 하이라이트만 담은 스페셜 공연과 함께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1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 놓는 연말 특별 공연이다.
특히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수컷 판다인 '러바오' 캐릭터가 등장해 전체 공연을 소개하고 카운트다운을 유도하는 등 감동과 환희의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여 분간의 갈라쇼가 끝나면 손님들과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노래 '올드랭사인'을 함께 부르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7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가 시작하는 밤 12시 정각, 희망찬 음악과 함께 약 1만여 발의 불꽃 축포가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절정을 이룬다.
이 외에도 31일에는 분리수거 밴드의 '해피뉴이어 콘서트'와 마술사 문준호의 '스피드 일루젼 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특별 공연도 펼쳐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홀랜드 빌리지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각각 2회씩 진행되며, 당일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난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강남, 양재, 수원, 용인, 분당 서현 등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도 새벽 1시 30분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