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엡손 판매점 위한 렌털 프로그램 론칭

2016-12-26 09:35

엡손의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8591'. [사진=한국엡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엡손이 한국오릭스렌텍과 함께 엡손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렌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 한국엡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렌털을 전문으로 하는 엡손 판매점들이 큰 초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구비해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엡손의 비즈니스 복합기 주력 모델인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8591’과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R5691’을 비롯한 엡손의 모든 제품에 대해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소규모의 안정적인 지출 관리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내년 3월까지 렌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판매점에게 보증금의 5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일례로 렌털 프로그램을 이용해 WF-8591을 구입하는 경우, 보증금의 50%를 지원받으면서 12개월간 월 9만원대의 렌털료 납입하면 된다.

한국엡손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엡손 판매점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안정적인 렌털 사업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엡손 판매점들이 초기 비용의 부담 없이 소호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라인업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