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활성화 기여…캠코,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2016-12-26 07:54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교육 기부를 인정 받아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캠코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제9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주관하는교육메세나탑은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수상이다.
 

민은미 캠코 경영지원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3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제9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고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본사 부산 이전 후 부산시교육청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방과 후 배움터 및 청소년 직장체험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등이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성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꾸준한 교육기부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