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특화상권 '어반아트리움' 본격 추진
2016-12-25 10:36
세종시 최대 상권인 '어반아트리움' 사업 착공 등 순조롭게 진행
▲세종신도시(행복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P1 조감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대 상권인 나성동(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난해 11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당선된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공모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중 P2구역(CU2-2)은 가장 먼저 공사를 착공했고, P1구역(CU2-1)과 P3구역(CU3)은 건축허가 후 착공을 준비 중이며, P4구역(CU4)과 P5구역(CU5-1)은 건축허가를 진행 중이다.
특히, ‘어반아트리움’에는 ▲상업공간·광장·소공원(porket park)·수(水)공간 등으로 이어진 1.4km의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뿐 아니라,
▲건물과 건물의 3-4층을 연결하여 공연·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을 계획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