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전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나 서해와 남해상을 시작으로 차차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면서 풍랑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고 동해상은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6ｍ로,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