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2016-12-23 11: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이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찾아가는 자전거교실’,‘시민 자전거 상설교육’,‘자전거 안전문화캠페인’,‘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 정비’등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 및 인프라개선 등의 분야에서 실시된 평가결과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안양천명소화 사업과 병행해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겸한 산책로 3.1km를 정비하고, 경수대로 일원 등 낡거나 파손된 도로변 자전거도로 11개소 8.7km를 개선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표지판 257개를 정비하고 노면표시 107.94㎡를 도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