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 론칭

2016-12-23 07:54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22일 다국어 제공이 가능한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을 론칭했다. 

하나투어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처럼 가용 항공좌석의 운임만을 노출, 고객이 다양한 스케줄과 더 경쟁력 있는 운임의 항공권을 확보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다.

히나투어는 해외 국내선 구간을 비롯 총 6개 구간까지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항공호텔사업본부 류창호 이사는 “향후 해외구간의 경쟁력 있는 운임제공, 스케줄 변경 알림, 자동발권 등의 더 세분화된 기능들을 추가로 구축하고 고도화해 글로벌 OTA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영어/중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향후 베트남어, 태국어 등 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앱 론칭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