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부

2016-12-22 11:00

SK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정현천 SK 사회공헌위원회 전무(왼쪽부터),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SK는 22일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오전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1999년 공동모금회 연말집중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SK의 경영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나눔을 비롯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 결식아동 행복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