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로 찍은‘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사진 20일 공개
2016-12-20 10: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20일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LG V20 On The Way(온 더 웨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이는 유명 사진작가 안하진씨가 기획을 맡은 여행 사진 프로젝트다. 안 작가는 LG V20를 들고 지난 9월 20일부터 37일간 총 800km의 칠레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행했다. 그녀는 매일 20km를 걸으며 접한 100여 개 마을과 주민들을 LG V20와 삼각대 등 최소한의 장비만을 이용해 사진에 담아냈다.
안 작가는 LG V20의 ‘전문가 모드’에 대해 “기존의 획일적인 휴대폰 카메라와 달리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LG V20에 탑재된 ‘전문가 모드’는 DSLR카메라처럼 촬영을 위한 설정값 조절이 가능하다. 셔터스피드, 화이트 밸런스, 노출, 감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연출이 가능하다.
LG V20는 세계 최초로 전면과 후면에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일반각(75도) 카메라와 800만 화소 광각(135도) 카메라 2개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