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뛰어난 음질로 힙합 매니아 홀려
2016-12-16 10:00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G전자 V20이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힙합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6일 LG전자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기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LG V20로 만든 음원 소스에 네티즌들이 직접 랩과 노래를 만들어 음악 실력을 겨루는 '플레이위드 그레이(Play with Gray)' 행사를 진행해 힙합 음악 매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레이가 LG V20의 고성능 마이크,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 스튜디오 모드 등을 활용해 음원 소스를 만드는 영상은 조회수 400만건을 넘어섰다.
음악 전문가들도 놀랄 만한 완성도 및 작품성이 높은 곡들이 많았다.
LG전자는 15일 음악 전문가들의 창의성과 완성도 심사, 네티즌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우수작 13건을 발표했다. 우수작에게는 LG V20, LG PC그램, LG 포터블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LG V20의 '고음질 녹음' 기능과 '스튜디오 모드'도 탁월하다. '고음질 녹음'은 CD 음질(16비트, 44.1킬로헤르쯔)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비트, 192킬로헤르쯔 음질로 녹음할 수 있다. '스튜디오 모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목소리나 악기 연주를 더할 수 있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도 LG V20의 장점이다. 이 기능은 DVD나 전문 캠코더 오디오 녹음에 쓰이는 무손실 무압축 파일포맷 'LPCM(Linear PCM Audio)'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수의 숨소리까지 영상에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LG V20의 뛰어난 성능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