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김도연, 보그 ‘2017년 이끌 10대 패셔니스타 8인’ 선정…새로운 ‘패션 아이콘’

2016-12-19 17:13

[사진=보그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김도연이 글로벌 패션지 보그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최근 김도연은 글로벌 패션지 '보그'가 뽑은 '2017년을 이끌 10대 패셔니스타 8(8 Teen Style Stars Set to Rule 2017)'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유명 패션지 ''보그'는 “김도연은 영화배우 같이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패션 감각을 가졌다. 한국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주로 스쿨룩과 파스텔톤의 의상을 입지만, 공항에서는 김도연만의 세련되고 뛰어난 패션 스타일이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도연은 특유의 늘씬한 몸매와 도시적인 마스크,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아이오아이에서도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글로벌 패션지 보그가 주목하는 10대 패셔니스타로 아시안인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도연은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김도연을 비롯해 8인의 명단에는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야라 샤히디, 페이튼 리스트, 오바마의 둘째 딸 사야 오바마, 가수 카밀라 카베로, 패션 자매 할리 베일리 클로 베일리가 함께 선정됐다.

현재 김도연이 속한 아이오아이(I.O.I)는 '너무너무너무'의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방송 및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