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식품, 귀리 3.3t 푸드뱅크에 기부

2016-12-19 08:0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aT 푸드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과 지난 15일 aT센터에서 푸드뱅크에 귀리 3.3t을 기부했다. [사진=aT]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aT 농식품유통교육원과 'aT 푸드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 지난 15일 aT센터에서 귀리 3.3t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받은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지난 16일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됐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 푸드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 왔다.

이승훈 ㈜한국식품 대표는 “aT 푸드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누고 베푸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