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차관, 동절기 교량 안전관리 상황 점검

2016-12-19 07:43
서울 송파 거여고가교 현장 점검 나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울 송파구 서울외곽순환도로 거여고가교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제2차관이 동절기 교량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거여고가교를 현장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최 차관은 거여고가교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점검에 사용되는 장비를 둘러본 후, 안전 점검차에 탑승해 거여고가교 외부 부재의 균열, 변형 등을 직접 점검했다.

최정호 차관은 "거여고가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일부로서 수도권 교통소통과 물동량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로공사 직원들이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동절기에는 언제든지 눈이 많이 올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동절기 재해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