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美 ‘올해의 제품’ 선정

2016-12-19 10:00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도 ‘VIP어워드’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한 바 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1/3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LG전자도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을 반영해 출시했다.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 베개 등을 살균하고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등을 적용했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갖춘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가전이다.